• 2022. 3. 10.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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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 Chip 활용

    1. 반도체 용어 : IDM, FABLESS, C-MOS

    지난 포스팅에서 IDM Fabless 파운드리 이후 2 나노 등 반도체 생태계의 기본적인 용어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반도체 전문 용어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컴퓨터에 탑재되어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 처리 장치가 CPU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뇌의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AP입니다. AP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약자로 CPU는 물론 그래픽 카메라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만든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AI 연산을 하기 위한 특수목적 특이 프로세서인 MPU도 개발되었습니다. MPU는 6월 프로세싱 Unit 신경망 처리 장치입니다. 우리 뇌의 신경망을 모방해 만든 반도체로 복잡한 연산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때문에 인공지능 구현하는데 최적화된 처리 장치입니다. 시스템 반도체 중 뇌에 해당하는 것이 cpu ap mpu라며 눈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것이 이미지 센서와 ddi 가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디스플레이 장치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반도체입니다.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의 약자인 쉽게 말해 스마트폰과 tv의 화면을 구동하는 장치입니다. 디스플레이 하나의 화소는 빛의 삼원색 인 rgb를 표시하는 트랜지스터가 설계되어 있는데 ddi는 이걸 조종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메모리 반도체 용어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엔 휘발성 메모리와 비활성 메모리로 나뉩니다. 휘발성이라는 말은 정보가 날아간다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휘발성 메모리가 바로 d램입니다. d램은 전원이 꺼지면 정보가 날아가는 휘발성 메모리지만 낸드 플래시보다 처리속도가 빠르며 주로 pc 고가의 제품 서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휘발성 메모리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도 저장된 정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파일이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는 메모리 제품은 대표적으로 낸드플래시가 있습니다. d 램에 비해 속도는 느리지만 영구 저장됩니다. 낸드플래시는 노트북에 들어가는 ssd나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usb 등의 데이터 저장으로 사용됩니다. 어려운 반도체 용어와 좀 더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반도체 용어사전 1, 2탄 을 준비해 봤습니다. 반도체 뉴스에 관심이. 있다면 꼭 알아야 할 반도체 용어를 축약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조금 더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깊이 있는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살아가는 이 지구처럼 반도체 분야도 다양한 종류의 회사들이 설계, 생산, 조립, 검사, 유통의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환경을 반도체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설계부터 생산, 조립 검사, 유통의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갖춘 기업을 idm 종합 반도체 기업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idm 기업이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idm 회사는 웨이퍼 생산설비인 Fab을 갖추고 반도체 설계 웨이퍼 가공 패키징 테스트 로이어 지는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합니다. 그런데 모든 반도체 기업이 이 모든 공정을 담당하지는 않습니다. 설계 따로 생산 따로 테스트 따로 각각의 분야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팹리스 회사입니다. 반도체를 제조하는 생산시설을 팹이라고 합니다. 팹리스란 펩이 없는 반도체 회사 즉. 반도체를 생산하지 않는 회사를. 뜻합니다 그럼 뭘 하느냐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칩. 설계를 전문적으로 합니다 작품 중. 소형 생산이 면서 기술적 다양성이.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가 주로 페니스의. 형태를 띱니다 그렇다면 페니스에서. 설계한 반도체 생산을 담당하는 회사도. 여기에 팬리스 와 파운드리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바로 디자인하우스입니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 기업이 설계한 반도체 설계 도면을 제도 정착의 도면으로 다시 디자인의 파운드리 생산공정에 적합하도록 최적화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런데 왜 디자인 하우스에서 제조용 설계도면을 다시 디자인하는 것일까요? 건물을 짓는 것에 비해 처음 건물을 지으려고 할 때 그 건물의 외관을 확인할 수 있게 초기 설계를 하고 조감도를 그립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감도와 기초 도면을 토대로 실제 건물을 지을 수 있게 세부적인 건축자재를 지정하고 상세한 실내외 설계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디자인하우스는 펩리스에서 설계한 회로 도면을 파운드리에서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게 상세하게 풀어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설계만 하는 기업이 팬리스, 실제 생산에 적합하도록 설계 최적화를 해 주는 기업이 디자이너스 그리고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이 파운드리입니다. 그리고 반도체 생태계의 는 ip라는 것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ip라고 하면 지적 재산권을 의미하지만 반도체 생태계에서는 조금은 다른 의미로 사용됩니다. 펩리스가 반도체 회로를 설계할 때 ip 업체가 미리 만들어둔 특정 설계 블록을 사용해서 설계 기간을 단축하는데 활용합니다. 그러니 ip 업체는 이미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반도체 설계 기술을 팹리스 에게 제공하고 ip 사용료를 받는 형태의 회사인 겁니다. 자 여기까지 왔으면 생산한 반도체를 최종 제품 형태로 만들 때가 됐습니다. 여기서 하우스 ost 세미컨덕터 어셈블리의 테스트 업체 줄여서 사시라고 하는 반도체 회로를 테스트하고 패키징 하는 반도체 후공정 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등장합니다. 특히 ap를 구성하는 부품이 기기마다 다른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제작됩니다. 파운드리에서 생산된 반도체 회로를 조립하고 테스트하여 패키징 하는 반도체 후공정을 기업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업체들이 요즘 시스템반도체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어쩌다가 반도체 회사가 이렇게 다양한 분야로 갈라지게 됐을까? 1980년대 만 하더라도 펩르스와 파운드리라는 부분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1세대 시스템반도체 기업들 역시 설계와 생산을 직접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때 등장한 게 바로 파운드리 회사입니다.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아 주는 회사가 생겨난 만큼 그동안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지 못했던 다양한 펩리스 회사가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자 그럼 반도체 생태계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반도체 설계를 제공하는 ip 업체, ip 업체 설계/블록을 활용해 반도체 설계를 하는 팹리스, 팹리스의 설계를 받아서 파운드리 해서 생산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디자인 하우스 반도체 칩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 그리고 파운드리에서 생산된 웨이퍼를 낱 개 칩으로 떼어 포장하고 품질을 검사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업들이 역할을 분담하도록 서로 밀접하게 협력하는 것을 우리는 반도체 생태계라고 부릅니다. 자 오늘은 반도체 생태계를 깊이 있게 살펴봤습니다. 이제 반도체 유니버스의 윤곽이 조금은 그려질 겁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도 흥미로운 반도체 이야기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