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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한 촉매제 찾기_최준철 브자TV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서 투자했는데 주가가 장기간 오르지 않아 답답한 경우가 있다. 주식은 단순히 저평가 되었다고 오르지 않는다. 촉매와 모멘텀 어떻게 보면 비슷한 두 단어는 엄연히 주식시장에선 다르게 사용된다. 오늘 이 차이점에 대해 최준철 가치투자 1타 강사 대표님께서 설명해주신다. 먼저, 촉매 뜻에 대해 정의하겠습니다. 촉매는 과학용어로 반응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물질을 나타냅니다. 가치투자 세계에선 촉매는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를 드러내고, 주가 상승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촉매와 모멘텀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멘텀은 이미 주가 상승이 시작된 상태에서 더욱 빠르게 만들어주는 역할이다. 즉, 달리는 말에 가하는 채찍이다. 이와 다르게 촉매는 누워있는 주가를 깨우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알람시계처럼 자고 있는 누군가를 깨우는 것이다. 또 다른 차이점으로 모멘텀은 재료가 소멸되면 주가가 크게하락하지만 이에 비해 촉매는 없어지면 안오를지언정 주가가 빠지진 않는다. 촉매는 또 내적 촉매와 외적 촉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내/외적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 내부의 내용이냐 아니면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 환경의 변화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내적 촉매는 또 다시 성장, 구조조정, 분해 및 변화로 분류됩니다. 성장은 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올리는 요소로 제품 확장, 지역 확장 및 제품 가격 인상, 기업 인수가 이에 해당 한다. 구조조정은 적자 사업 매각, 유휴자산 매각, 경영진 교체 등 비용 측면을 절감하는 것이다. 마지막 분배변화는 최종적인 결과물이다. 외적 촉매는 사업 관련과 주식시장 관련으로 분류된다. 사업 관련은 갑작스럽게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케이스다. 주식시장 관련 외적 촉매는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테마가 해당 주식에 편성되는 경우가 해당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내적 촉매는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따른 변화다. 외적 변화는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경우다. 따라서, 내적 촉매가 외적 촉매보다 찾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그렇다면 촉매는 어떻게 찾고 남들보다 먼저 알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최준철 대표님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으면 촉매가 드러나더라도 주가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시간적인 간극이 존재한다고 역설합니다. 따라서, 선구자로 발견하진 못할지어도 중간에 찾아도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내적 촉매를 알려면 기업에 대해서 아주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기업을 계속 보고 이해하고 방향을 탐색해야합니다. 외적촉매는 더 어려운게 깊이 있는 기업의 이해와 더불어 바깥 환경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살펴야한다. 촉매는 알기가 사실 어렵다고 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촉매는 정보이기 때문에 사후로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대응이 중요할 수 있다. 촉매는 결국 펀더멘털과 관련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같은 숫자로 드러난다. 촉매를 찾았지만 주가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될까? 좌절이 오게됩니다. 다만, 모든 것은 확률의 문제다. 어떤 시기에는 작은 촉매만 나와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큰 촉매가 나와도 조용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선 촉매가 적용될 회사의 저평가가 많이 된 주식을 찾아야합니다. 촉매의 주의사항은 너무 촉매만 몰두하면 내재가치에 집중하기 보단 촉매만 찾게되는 비이상적인 현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본인이 가치투자자 인걸 스스로 상기하면서 다른 잘못된 방향의 투자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